구글 서버 공개! – 전력관리부분 (Google uncloaks once-secret server)
CNET 기사 Google uncloaks once-secret server
CNET에 구글 서버에 관한 글이 떳길래 흥분하며 바로 읽어보았습니다. 하드웨어 스펙이나 소프트웨어, 플랫폼 등에 대한 이야기는 없고 전력 관리에 대한 기사로군요. CNET도 제목을 선정적으로 하기는 마찬가지인가봅니다.
그래도 내용 중에 사람 놀래키는 건 들어있군요. 역시 구글. +_+

구글 최초공개 서버디자인 (Google for the first time showed off its server design.)
위 사진의 오른쪽 위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게 내장 배터리랍니다. 보통은 유사시 서버 전원 대책으로 UPS를 사용하는데 큰 UPS가 92%~95%의 효율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그러나 위의 구글이 자체 설계한 내장배터리 방식은 99.9%까지 효율을 보여줄 수 있다네요.
“This is much cheaper than huge centralized UPS,” he said. “Therefore no wasted capacity.”
Efficiency is another financial factor. Large UPSs can reach 92 to 95 percent efficiency, meaning that a large amount of power is squandered. The server-mounted batteries do better, Jai said: “We were able to measure our actual usage to greater than 99.9 percent efficiency.”

Ben Jai Google Server Designer
Ben Jai라는 사람이 저 구글 서버를 디자인한 사람이라는데 이 서버를 2005년부터 사용했다고 합니다. 서버는 2U의 크기이며 기가바이트사의 보드에 AMD나 Intel 아무거나 2개를 얹었고 사진과 같이 두 개의 하드디스크를 달았습니다. 사진을 보니 SATA네요. 흠.. SCSI가 아니군요. =_=
왜 저런 디자인을 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간단히 대답하네요. “Money”. 역시.. 정답.
Why built-in batteries?
Why is the battery approach significant? Money.
근데 돈 많은 구글이 돈 땜에 그렇다니 좀 아이러니 하긴 합니다만 항상 효율을 우선시하는 엔지니어들의 특성을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됩니다. 구글은 진짜 엔지니어 회사라고 하니까요.
Ben Jai는 서버 디자인의 전기 엔지니어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있었다는데 엄청 부담을 느꼈답니다. 반년동안 14-hour days for two 만큼 일했다고 하는데 무슨 뜻인지 정확히 모르겠네요.. -_- 이틀에 한번은 14시간 일했다는 건지 이틀동안 14시간 일했다는 건지.. 어쨋든 빡시게 했다네요.
Jai has borne a lot of the burden himself. He was the only electrical engineer on the server design job from 2003 to 2005, he said. “I worked 14-hour days for two and a half years,” he said, before more employees were hired to share the work.
-> 단군님의 블로그에 100% 번역된 글이 있습니다. 단군님께서 고쳐주셔서 위의 부분을 알아볼 수 있네요.
“저는 그간(2003년 부터 2005년까정) 2년 6개월간 하루에 줄곧 14 시간을 일해야 했었습니다.” 라는 군요.
기사 중간서부터는 효율적인 전력관리에 대한 기사가 좀 더 상세하게 기술됩니다.

A diagram of a Google modular data center
1160대의 서버가 있는 데이터 센터의 다이어그램입니다. 기사에 쿼리당 비용 등을 산정하는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1160대의 서버가 사용된 데이터 센터는 DB 서버들이 아닌가 싶네요. 예전에 다른 기사에서 구글 웹서버로 추정되는 숫자가 43만대인가 하는 것 같았는데.. 언젠가 공개되겠죠.
역시 구글입니다.


